희원기획(대표 유명해)의 에이지리스 럭셔리 캐시미어 여성복 ‘마레디마리’가 신선한 행보를 지속한다. 얼마 전 이탈리아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전문브랜드 쿠바제와의 협업에 이어 올 추동에는 남성복 ‘에노에이치(ENOEICI)’ 노석렬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남성 라인을 선보인다.
노석렬 디자이너는 이탈리아 마랑고니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난 2015년 에노에이치를 런칭했다. 본질에 충실한 견고한 소재와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디자인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하이엔드 감성 브랜드다.
발수, 방수, 통풍 등의 기능성을 갖고 있는 퀄리티 높은 소재를 사용한 자켓 위주의 아우터가 시그니처 상품으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춘 웰메이드 상품을 지향한다. 에노에이치는 중앙아시아와 북유럽 등지에서 호응을 얻으며 활발한 판로를 개척 중이다.
마레디마리와는 올 추동 럭스한 감성의 캐시미어 니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10여 모델을 함께 개발한다. 특수가공을 통해 보온력을 높이고 방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구스다운, 바람막이 자켓, 니트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마레디마리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 D4 매거진과도 콜라보를 통해 익스클루시브 상품들을 선보여 온라인과 해외 판로 개척에도 활발히 나선다.
유명해 대표는 “복종과 영역의 구분이 허물어지고 사야할 이유를 명확히 줘야하는 현 소비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은 늘 흥분되고 기대되는 작업이다. 이 업종 간의 다양한 협업, 소비자와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존재감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