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여가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고양’이 오는 8월 24일 오픈한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3호점 오픈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오는 17일부터 1주일간 프리오픈 행사를 갖는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고양은 2년 반 준비 기간을 거쳤다. 고양 주변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와 식음을 차별화한 쇼핑몰”이라며 “쇼핑과 여가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5000㎡(11만400평), 지하 2층~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쇼핑과 레저, 힐링을 모두 갖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 테마파크와 남성, 여성, 키즈 세대별 패션 전문관 및 100여개 전국 맛집이 입점한 식음 공간으로 차별화한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기존 선보인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메인 테넌트도 입점한다.
특히 스타필드 고양은 10대 이하 자녀를 둔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에 맞췄다. 지난 5월 채용박람회 당시 정용진 부회장의 예고대로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키즈(Kids) 특화 공간을 스타필드 하남 대비 2배 이상 배치했다.
하남 매장 대비 면적을 약 4배 늘려 토이킹덤은 핵심 테넌트 매장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신세계 대구점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인다. 기존 판매 매장인 토이킹덤과 함께 체험 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식음까지 가능한 테마파크형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쇼핑믈 전체를 쉽고 편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쇼핑몰 양 끝에 백화점과 전문점, 식음 공간을 위치시켰다. 최상층에는 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지하층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배치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자연 채광이 가능한 380m 길이 채광창을 매장 천정에 적용했다. 쇼핑몰 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해 일반 미세먼지의 10분에 1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1마이크로미터급 중성능 필터’를 공조 시스템에 적용했다.
또 동시 주차대수 역시 4500대 규모를 갖춰 쇼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고양시와 서울 서북부(은평·서대문) 등 반경 3km 이내 핵심 상권에 18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 강서, 마포, 영등포와 경기도 파주, 김포, 양주 등 30분내 접근 가능한 지역을 포함해 총 5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 내 위치하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한 고양 대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로 8분(500m) 거리에 있어 차량과 대중교통 모두 방문이 편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