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점·스타필드 하남점 3월 오픈
다양성 강조 토탈 패션룩 제안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H&M)그룹이 전개하는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가 아시아시장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런칭한다. 앤아더스토리즈는 오는 3월 압구정점과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베어카페에서 2017 S/S 패션 & 뷰티 컬렉션 및 스페셜 컬렉션을 미디어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앤아더스토리즈의 파리와 스톡홀름 아트리에 컬렉션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프트 컬렉션이 소개됐다. 컨템포러리 조닝에 속하는 앤아더스토리즈는 H&M그룹이 전개하는 H&M과 코스와 비교하면 중상위권 가격으로 볼 수 있다. 패션과 어울리는 액세서리, 가방, 주얼리, 뷰티, 구두, 문구까지 토탈 룩으로 제공해 다양한 가격대 상품이 있다.H&M 그룹 조세핀(Josephine le pluart) 프로젝트 매니저는 “한국 고객들은 개성있는 패션을 표현한다. 개성 강한 한국 고객들은 우리 브랜드의 디테일한 면을 빨리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을 아시아 마켓에서 첫 번째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행사에 선보인 17SS 시즌 파리 아틀리에는 페미닌하고 보헤미안 컨셉으로 선보였다. 화려하고 선명한 컬러와 장식적인 자수(엠브로이더리)가 결합돼 맥시멀리스트 조이 컬렉션으로 풀었다. 미니멀한 스톡홀름 아틀리에는 볼륨과 형태를 통해 모던한 여성 아웃핏에 접근했다. 뷰티 제품군은 패션 컬렉션 컬러와 같은 색을 반영했다.
2013년에 런칭한 앤아더스토리즈는 전세계 13개국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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