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의 사업본부장으로 강오순 상무<사진>가 임명됐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그동안 샤트렌, 가스텔바쟉 등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강오순 상무의 공적을 인정해 와일드로즈 본부장으로 새롭게 발탁했음을 알렸다.
강오순 상무는 샤트렌을 5년간 운영하며 매출 1000억원대 국내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으며 지난해 골프웨어 까스텔바쟉 본부장으로서 최단기간 1년만에 150개 매장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와일드로즈는 최근 아웃도어를 기반으로 한 스위스 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컨셉을 확정하고 ‘여자만 아는 핏’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내년부터 브랜드를 더욱 차별화해 나갈 전략이다. 강 상무는 영업 네트워크가 탄탄한 유통 전문가로서 향후 와일드로즈의 재도약을 위한 대리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전력할 방침이다.
강 상무는 삼성물산 의류부문, 제일모직 영사업부를 거쳐 패션그룹형지에 합류했으며 샤트렌 영업이사, 까스텔바쟉본부장을 담당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