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 복합매장 승부수 띄우나
패션랜드, 복합매장 승부수 띄우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장 점유율’ 확대 맞춰 확장성 검증

패션랜드(대표 최 익)가 경남 김해시 진영에 200㎡(60PY) 규모의 중형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경남 거창의 ‘무자크’‘클리지’ 복합 매장에 이어 ‘클리지’와 ‘무자크 블루’ 스트리트 브랜드로 구성해 트렌디함과 스피드를 강조했다. 나들목 상권으로 최근 신시가지가 들어서고 주변 주거지역으로의 젊은층 유동인구 증가로 근처 어덜트 나 아웃도어 매장만이 존재해 여성복 신수요 창출을 위한 틈새시장을 노렸다.

김해 진영점 임영실 매니저는 “오픈과 동시에 근처 여성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출 4000만 원을 돌파하며 벌써부터 단골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일은 단골 고객으로 주말은 나들목 상권으로 쇼핑을 즐기러 나온 고객들로 방문 고객이 끊이지 않아 평일과 주말 매출이 안정적이라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진영에서 젊은 고객층들이 쇼핑할 곳이 마땅치 않아 창원, 대구, 마산 등의 지역으로 흩어졌다면 이번 복합 매장으로 인해 트렌디한 여성 영캐주얼이 오픈해 고객 호응도 폭발적이다”고 말했다.

이 매장만의 특별한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복합매장이라는 특이성을 이용해 한 층 여유로운 공간에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배려는 물론,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더 친근하고 편안한 브랜드로 안테나샵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여성들만 가입하는 지역 카페 커뮤니티에 제품과 착장 컷을 수시로 촬영해 꾸준한 제품 소개로 구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체 이벤트 진행 및 지역 카페 모임과 후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패션랜드는 앞으로 단일 스트리트 대형 편집샵 뿐 아니라 틈새 공략을 위한 활발한 복합 매장 개설로 확장성을 검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