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 김 준 회장<사진>은 지난 10월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면화협회(International Cotton Association, 이하 ICA) 총회에서 ICA 이사회 Associate Director로 선출됐다.
ICA는 공정한 원면거래와 관련 업계간 협력을 위해 184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이사회는 회장 1명, 부회장 2명, Ordinary Director 10명, Associate Director 10명으로 구성된다. ICA 이사진 중 한국인은 김 준 회장이 처음이며, 향후 임기(최장 6년)동안 한국 면방업계를 대표한다.
Associate Director는 ICA를 대표하며, 원면관련 업계의 이익과 회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공정한 원면거래를 위해 ICA 규정 준수를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대한방직협회는 2014년 6월 ICA 소속협회로 가입했으며, 2015년 9월 ICA의 산하협력기관인 ICA Bremen 연구소의 원면품선 전문가 2명을 초청, 방직협회 회원사 원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원면품선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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