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방적(대표이준호)이 최근 유휴공장부지를 매각 상
당규모의 부채비율을 줄였다.
이회사는 정부의 구조조정을 돕기위한 기업보유 토지매
입 정책에 의해 지난달까지 전국에 산재한 유휴부지 7
건을 토지공사에 매각하여 총 800여억원 어치의 토지
매각대금을 금융권 부채대금으로 지불 상당규모의 부채
비율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방은 경기도 오산의 모방공장부지 212,666평방
미터(㎡)를 51억 5천6백여만원에 대전 유성구 원내동
원사공장부지 89,180평방미터를 10억여원, 천안시 두성
구 부설학교부지 55,980평방미터를 6억 7천여만원, 대전
시 유성구 원내동 공장 유휴부지 65,776평방미터 10억
여원, 충남예산군 소재 부설학교 부지1억여원등 총 800
여억원 규모다.
한편 충방은 그동안 천안공장부지 등의 활용방안을 검
토하는등 다각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최근 이같은 휴부부지
매각으로 부채에 대한 한숨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