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Brand·Hot People | SG세계물산, 남성복사업본부 신상용 이사 - ‘바쏘·바쏘옴므’ 존재 가치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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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한정된 매장에서 효율적 공간꾸미기’를 실현한다.
  • 승인 201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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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고급화로 안정성장 박차”

‘바쏘’ 젊은 슬림핏·아우터차별 집중
‘바쏘옴므’ 캐릭터남성복 이미지 각인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와 ‘바쏘옴므’가 감도와 가치상승을 통한 경쟁력 구축으로 올 들어 본격적인 ‘안정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바쏘옴므’는 2009년부터 지난해 춘하까지 캐릭터 남성복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최근 들어 동조닝에서 전문브랜드로 확고한 인식제고에 성공했다.

‘바쏘’는 ‘포멀’정장 이미지를 탈피, ‘감도와 고급화’의 배가로 ‘존재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두 개 브랜드의 매출은 500억 원으로 ‘바쏘’가 60% 비중이었고 올해는 550억 원을 목표로 50대 50의 비중을 맞춰갈 계획이다.

남성복사업부 신상용 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상승했으며 특히 수트와 코트류의 반응이 좋았다”고 언급했다. “ ‘바쏘옴므’는 확실하게 ‘캐릭터 남성복’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 젊은 이미지를 추구하는 ‘바쏘옴므’는 어덜트 고객이 많은 가두점과 포멀에 치중한 아울렛 등에서 소비자와 소통이 쉽지 않아 ‘캐릭터 남성복’으로서 유통환경 개선과 이미지제고에 집중해 왔다. 지난 추동부터 이러한 전략의 주효로 캐릭터조닝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30대 젊은 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바쏘옴므’는 총 70여개 매장 중 아울렛이 60%, 가두점이 25%이며 홈플러스 등 유통점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바쏘옴므’는 젊은층을 겨냥한 캐릭터 브랜드로서 볼륨화를 지향한다.
‘바쏘’는 4월 세일과 함께 전년대비 20% 신장했고, 4월까지 누계는 전년대비 25% 성장했다.
‘바쏘’는 백화점만 4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바쏘’는 본사에 쇼룸을 구성하고 변모된 모습으로 유통 바이어와의 밀착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신 이사는 “존재의 이유, 즉 ‘밸류’제고를 통해 젊은 이미지에 고급감을 강조했다”며 물량의 중심인 ‘모드’라인은 젊은 슬림핏을 60~70%비중으로 ‘메인화’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대중적 합리적 가격운영을 했다면 수입원단 비중을 높여 가격은 물론 컬러와 제품 등을 다양하고 폭넓게 가져가서 또 다른 소비층을 창조할 방침.

이번 시즌부터 맞춤라인도 전개, 일단 백화점 3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향후 늘려갈 계획이다. 올 추동에는 아우터류 등 완제품과 구두, 벨트와 같은 패션 액세서리를 수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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