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딛고 영업망 확충·상품력 강화 매진
아마넥스(대표 최병구)가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현재 기업회생을 딛고 재도약에 나선다. 관계자는 “대표 여성복 ‘여성 아날도바시니’의 일부 매장 이탈이 있었지만 본사에 대한 신뢰 구축에 주력한 만큼 신규 오픈을 통해 재가동, 영업망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아날도바시니’는 이달 구리점 포함 10개점의 신규 오픈을 확정했다. 지난 15일 오픈한 구리점은 40여평 규모의 중형 단독 매장으로 연간 13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여성 아날도바시니’의 키 점포로 활약할 전망이다. 오픈 당일에만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도 역세권 핵심 위치에 자리한 군자점, 대구점 포함 4개 상권, 활성화된 재래시장을 끼고 있는 청주수곡점 등 3개 상권, 도심 메인 상권인 김천 등에 추가로 오픈한다. 5월에도 6개의 신규점을 추가한다.
‘예쎄’ 또한 올 S/S 모델 남보라를 기용한 스타마케팅을 재게, 더욱 영하고 로맨틱한 스타일로 신규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 정상화와 함께 아마넥스는 상품력 강화에 더욱 매진한다.
‘여성 아날도바시니’는 가볍고 자유로우면서 젊은 감성의 로맨틱 보헤미안 룩과 페미닌 감성을 더해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놈코어룩과 베이직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 소재 등을 믹스해 엣지를 더한 상품들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예쎄’는 발랄함과 상큼함을 내세워 러블리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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