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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자동차 드라이버용
특수 신발을 개발하고 자동차 경주로 유명한
NASCAR, CART의 레이서들에게 공급키로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경주를 타겟으로 새로운 신발라
인을 개발하고 판로확보에 나선 것이다.
방열, 방염처리가 가능한 나이키의 신발은 우선 경주용
차 드라이버와 그 팀을 위해 디자인 됐다.
나이키측은 이 신발개발이 드라이버와 그 팀의 경기력
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NASCAR, CART같은 유명
한 경기에 선보여짐으로써 수백만의 관람객과 시청자들
에게도 홍보효과도 기대했다.
4종류가 출시된 신발의 가격은 에이핏데몬(Air Pit
Demons)이 100달러선, 에어줌드라이브프로( Air Zoom
Drive Pro)가 200달러 선이다. 2천년 2월 NASCAR윈
스턴컵부터 본격 출시된다.
매출에 대한 기여가 크지는 않지만 한 분석가에 따르면
새 신발출시는 전년보다 8% 약 8억달러정도의 매출감
소를 보이는 나이키의 내년 매출에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데일 자렛트, 바비 라본테, 토니 스튜어트, 아담
페티 같은 유명한 드라이버들은 나이키의 새로운 신발
을 착용하기로 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