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들은 패션과 디자인에 대단히 민감한 것 같습니다. 최근 스칸디 스타일의 북유럽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핀란드 정부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고 ‘마리아꾸르끼 주얼리’ 런칭행사에서 주한 마띠 헤이모넨 핀란드 대사<사진>가 말했다.
북유럽 핀란드의 감성을 담은 ‘마리아꾸르끼 주얼리’가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다. ‘마리아꾸르끼 주얼리’는 핀란드의 자연, 스칸디니비안의 모던함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이번에 선보인 라인은 총 5가지다. 풍뎅이 모양을 본 뜬 칼로젠버기 컬렉션, 세모· 네모 기하학적 모형의 모던한 #036 컬렉션, 라플란드의 별모양 마리아타티 컬렉션, 소녀감성의 마리아에포크 컬렉션, 핀란드 자작 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코이부 컬렉션으로 구분된다.
한국마리아꾸르끼 임상균 대표는 “‘마리아꾸르끼 주얼리’를 한국에서 런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유럽 스타일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감성을 채워질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리아꾸르끼’는 1976년 핀란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실크 스카프와 타이를 시작,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웨덴, 덴마크, 영국, 독일 등에 진출해 있다. 핀란드는 해양부품 기술, 노키아 등 IT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앵그리버드, 클래시오브 클랜 등이 개발된 나라다.
패션 섬유관련 전시회는 ‘피나텍스’가 있으며 한국에는 ‘마리메꼬’와 ‘마리아꾸르끼’가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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