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진출·부여아울렛 오픈 가시화
롯데백화점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인도네시아 사업부문 MD 기획 팀장에 롯데 잠실점 잡화팀 안대준 팀장을 임명해 자카르타 실무 프로젝트팀을 구성한다. 시설, 접근성 면에서 용이한 자카르타 시내에 프로젝트팀의 사무실을 개설할 계획이며 오는 4월1일 사업관련 기획, 재무, 시설, 영업 담당자들의 인사이동이 있을 예정이다.
프로젝트팀은 현지에서 시장성, 관련법규, 부지 선정 등에 대한 자료조사에 착수해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본격 시찰에 나서게 된다.
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몰 형태로 유통이 발달돼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 대형 쇼핑몰 임차를 통한 출점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9월2일에 개관한 롯데부여리조트 내 부여 프리미엄 아울렛 설립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4월 부여아울렛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며 5~6월경 테넌트 방식의 입점 형태 개관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설립한다.
롯데부여리조트는 2014년까지 프리미엄 아울렛, 자연친화적 골프장, 백제테마정원, 롯데어린이월드, 스파빌리지센터, 팜파크, 골프빌리지 등의 주요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