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연례회의 27일 개최
한국·대만 섬유업계가 ‘양국 섬유산업 및 개성공단 현황’과 ‘양국 해외투자시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 주제로 섬유산업 협력을 도모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5월27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대만섬유연맹(회장 차이짜오룬)과 ‘제5차 한-대만 섬유산업연례회의’를 갖는다.한국측은 섬산련 노희찬 회장을 단장으로 섬유업계인사 10명이 참석하며 대만측에서는 대만섬유연맹의 차이짜오룬 회장을 비롯 대만 섬유업계대표 및 정부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섬유업계 대표는 급격한 섬유교역 환경 변화 속에서 양국 섬유업계가 처한 공통된 문제 인식과 더불어 섬유산업 구조가 유사한 한국과 대만 섬유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섬유산업간 인적교류, 정보교류 및 교역 활성화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도출한다. 또 한국대표단은 이날 오후 대만섬유연구소(TTRI)를 방문 대만의 섬유분야 R&D 투자와 연구소의 역할 및 기능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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