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30개 목표
가돌인터내셔날(대표 김종완)이 이탈리아 직수입 이너웨어브랜드 ‘폼페아(POMPEA)’의 순조로운 유통망 확장으로 마켓쉐어 확보에 나선다.
올 초 9개였던 매장이 지난달 이대점과 이번달 부산경성대점을 오픈해 현재 17개로 연말까지 3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외국문화를 알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층을 타겟으로 서초점, 방배점, 서래마을점, 동부이촌점 등의 매장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폼페아 매장은 ‘폼페아’ 60%, ‘글로리’ 20%, ‘로베르타’ 10%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 10%는 스페인 브랜드 뽄또블랑코 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매장이다. 이는 메인 브랜드인 폼페아가 가진 단점을 다른 브랜드의 구성을 통해 보완하는 시스템이 가능하게 했다.
‘폼페아’는 초극세사 마이크로바이버원사를 사용한 무봉제 심레스(Seamless)공법으로 대중적인 디자인의 브랜드다. ‘글로리’는 30대를 겨냥한 티셔츠류, ‘로베르타’는 20대 타겟의 영한 면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외에 올 F/W시즌 2종류의 신규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프랑스 브랜드 ‘다니엘헥터’를 통해 고가라인을, 독일의 ‘브루노바라니’를 통해 남성팬티류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런 점이 재구매율을 70% 이상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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