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60개 오픈
어덜트 시티 캐주얼 시장을 겨냥하고 나선 ‘몬드리안’이 21일 천안 야우리백화점을 시작으로 본격 출항한다.
폴햄으로 성공 신화를 이룬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은 오는 21일 천안 야우리백화점에 ‘몬드리안’ 1호점을 열고 1월 6개, 2월 33개, 6월 60개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백화점 35개, 대리점 65개점 등 총 1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실 박은아 실장은 “편안하고 감각적인 몬드리안 룩이 강력한 아이덴티티로 고객들을 유인할 것”이라며 “현재 Tradition, City, Sports 등 3개 테마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향후 라인을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몬드리안’의 색상은 대표작 ‘콤포지션’에서 차용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레드, 블루, 옐로 등을 강조했다.
여름 시즌에 맞춰 화이트, 베이지 등 내추럴을 가미하고, 세미 정장류를 보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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