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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S/S 출하동향] 스포츠 캐주얼
[07 S/S 출하동향] 스포츠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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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겨냥 감성문화 마케팅 확대

고급 기능성 소재 확대 등 스포츠적 요소 강화

외형적으로 침체에 빠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들이 내년 S/S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스포츠캐주얼 라인을 전면에 부각시켰던 일부 브랜드들은 시장 세분화를 통해 스포츠캐주얼라인에서 이탈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와 이벤트 등 통합 마케팅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키워드로 최근 급부상한 비보이등을 접목시킨 감성문화 마케팅도 새로운 코드로 부상하고 있다.


올 한해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들은 스포츠보다 캐주얼라인에 기울어져 있었으나 내년 S/S

시즌은 좀 더 스포츠적인 요소가 가미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플리스류는 여전히 강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고급 기능성 소재등 사용도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히트 예상아이템
젊은 층을 타켓으로 스포티즘을 표방해 왔던 스포츠 브랜드들은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재와 아이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컨버스’는 플리스 탑과 티셔츠물을 히트예상 아이템으로 선정했으며, ‘이엑스알’도 역시 플리스 소재와 바람막이 자켓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고 있다.
‘카파’는 보다 스포츠적 요소를 가미 시킨다는 선정 전략에 따라 S/S 주력 아이템으로 라이더 자켓과 국가 시리즈 트레이닝복을 지목했다.
‘아레나 스포츠’는 고급 수입 기능성 소재인 나노 쿨 맥스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물량


브랜드별 전년 대비 물량 증감율의 증감폭이 커질 전망이다.
‘이엑스알’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0%대로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엘레세도 전년과 동일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르꼬끄스포르티브와 아레나스포츠는 대규모 라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100%이상의 물량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컨버스는 점퍼와 팬츠의 물량비율을 50%이상 줄이고 티셔츠와 모자의 비중을 5%늘릴 계획이다.
카파는 전체적인 물량계획을 낮춰 효율성 있는 생산 기획 방침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유통
내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는 백화점과 대리점 및 직영점등의 유통라인 분포 계획에 있어서 자체 브랜드의 효율성 증대를 고려해 포진시킬 계획이다.
컨버스는 내년 백화점 유통망을 9개, 대리점 및 상설점 44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아레나스포츠는 내년 총 60개의 매장 확장 계획 가운데 대리점을 45개 매장으로 확대해 기존의 분포 비율에 맞춰 대리점 확장에 비중을 둘 계획이다.
스프리스 이엑스알 등은 기존 유통망을 통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카파는 내년 총 10개의 백화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마케팅
내년 스포츠 캐주얼브랜드들은 각종 프로모션과 TV매체 협찬 및 홍보를 통한 마케팅전략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리스는 타켓을 확대하기 위해 감각있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고 컨셉별 맞춤형 마케팅 툴 개발과 고객 밀착형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스타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엘레세도 스타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진행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엑스알은 비보이를 활용한 캐포츠 문화 확산과 글로벌 캐포츠 패션 스타일을 제안해 뉴 캐포츠 스타일을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르꼬끄스포르티브는 SP, 광고, 홍보, 이벤트 등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카파는 축구, 요가, 태권도, 레이싱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적으로 접목시켜 기존의 캐포츠에서 스포츠적 요소를 좀 더 가미시켜 나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아레나 스포츠 역시 비보이를 통한 감성 문화 마케팅과 요가와는 차별화된 보다 동적인 필라테스라인의 구성 상품을 출시해 보다 새롭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표 제2210호 PDF 6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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