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review in Seoul 2006)이 오는 6일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바이어 사냥에 나선다.
국내외 섬유관련업체 226개사(해외 42개사 포함)가 참가하는 PIS 2006은 ▲화섬ㆍ합섬ㆍ기능성ㆍ염색ㆍ후가공 ▲천연섬유ㆍ자수ㆍ자카드 ▲어패럴ㆍ산학협동ㆍ부자재 ▲산자용ㆍ섬유ITㆍ홈텍스타일ㆍ디자인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ㆍ서울특별시ㆍ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섬산련 전시사무국ㆍKOTRA가 주관하는 PIS 2006은 원스톱 소싱라인을 구성, 바이어들이 짧은 시간 안에 소재소싱이 가능케 했다.
또 매일 2회에 걸쳐 참가 소재업체 50여개사 제품으로 마련한 트레이드쇼를 개최, 소재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PIS 2006의 돋보이는 기획은 국내 유명 의류 프로모션 16개사가 참여하는 다이렉트 소싱관. 이곳에서는 국산 소재를 사용한 데님ㆍ니트ㆍ팬츠ㆍ셔츠ㆍ점퍼ㆍ재킷ㆍ모자 등 아이템 별 베스트 소싱 품목을 알린다.
이와 함께 섬유 IT관을 통해 미래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된 정보화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을 결합해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는 개성공단관은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찾는 바이어들의 발길 또한 잦을 것으로 기대된다.
PIS 2006은 전시행사 뿐만 아니라 ▲07/08 F/W 소재 트렌드 설명회 ▲개성공단 투자 설명회 ▲산업용섬유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등 총 8회의 세미나와 트레이드쇼(6회), 퍼포먼스형 패션쇼(4회), 서천군 한산 모시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