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개념의 셀렉트 브랜드 지향
현우어패럴(대표 이종열)의 '르샵'이 내년 1월 본격적인 런칭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돈암동 2층 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있는 '르샵'은 영업망 구축과 더불어 내부조직 정비로 활기를 띠고 있다.
'르샵'은 다양한 아이템 구성으로 만든 셀렉트 샵 개념의 브랜드로, 소비자로 하여금 관심과 즐거움을 유도하는 쇼핑공간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매 시즌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공급과 핵심 아이템 코디로 완성된 스타일을 제안하는 '르샵'은 수준높은 품질 대비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내년 S/S에 본격 선보이게 될 테마는 셋업 착장을 위한 쉬크 캐주얼 룩, 컬러와 프린트 요소가 가미된 페미닌 캐주얼 룩, 내츄럴 감성의 영 스트리트 캐주얼, 신선한 감각의 빈티지 룩, 캐릭터 상의와 코디된 데님라인, 액세서리 코너로 총 6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이중 우븐과 니트, 데님류는 자체 기획을 통해 선보여지며 액세서리, 캐릭터 티셔츠, 일부 아이템은 뉴욕 상주 직원을 통한 해외 바잉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윤혜 실장은 "핸드 크래프트 감각이 느껴지는 참신한 디자인과 근접 계획으로 구매 적중률을 높이는 한편, 주 2회 상품 공급으로 스피드한 상품제안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통망은 30∼40평대 규모로 12개 매장을 오픈, A급 상권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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