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러시…대박 매출 기대
여성복 업계가 본격적인 패딩, 코트류 판매에 나선다.
백화점, 할인점 및 유통업체들은 세일막바지 기간부터 현재까지 월동 준비를 위한 코트, 점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니트, 재킷에 이어 패딩, 코트류를 찾는 고객이 속속 늘어나는 추세.
특히, 올 겨울 방한 제품으로 패딩이 인기를 끈다는 전망이 나돌면서, 패딩이나 코트류 물량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토끼털, 폭스털, 오리털 패딩 등 보온성이 우수하면서도 가볍고 탄력있는 제품으로 기능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소재 및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전략.
특히,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패딩이나 코트류에 부착된 털 트리밍이 예년에 비해 부각된 것.
'나인식스뉴욕'은 소재, 컬러 기획부분을 강화, 쉬크하면서도 도시적인 실루엣과 칼라부분에 털장식을 댄 패딩, 코트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샤틴'은 여성스럽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소프트한 터치감이 느껴지는 패딩, 자켓 제안에 나서는 한편 'VOV'는 러시안 무드를 기본으로 매트로한 감성을 표현, 섹시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의 코트, 털조끼 등 방한용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