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컴포트 캐주얼화 집중 전개
PHK(대표 정윤수)가 기능성 캐주얼화 '허시파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81년부터 '허시파피'를 전개해 온 화승에서 브랜드 전개권을 인수받고 지난 1월 1일 미국 본사 Wolverine World Wide와 라이센스를 체결, 올 초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허시파피'는 최첨단 인체공학적 기능을 적용하여 발의 편안함에 최대한 중점을 둔 기능성 컴포트 캐주얼화로 세계 115개국에서 전개 중이다.
PHK는 주5근무와 웰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 상반기 기능성 캐주얼화 '바운스' 출시로 작년대비 20%의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마켓쉐어를 잠식해 가고 있다.
'바운스'는 가벼운 아웃솔과 부드러운 천연소가죽으로 45˚로 휘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충격흡수와 에너지 환원기능이 뛰어난 첨단 인체공학적 컴포트화다.
현재 백화점 40개, 브랜드샵 10개의 유통망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가격은 9-15만원대.
올 하반기는 유통볼륨화보다는 브랜드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올해 15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해 놓고 있다.
현재 제품전개는 국내생산 70%, 직수입 30%이지만 향후 수입비중을 50%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PHK의 정윤수 사장은 “상품력 개발에 집중해 높은 제품 퀄리티로 승부하겠다. 국내 최고의 컴포트 캐주얼화로 지금까지 '허시파피'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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