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반기 대리점 위주 유통 확대
코스모SnF(대표 배인용)의 '피닉스'가 하반기 내실강화에 주력한다. '피닉스'는 02년 국내 런칭과 함께 백화점 유통에 주력하면서 급속도의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대만큼의 매출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자체 분석 하에 올해를 재도약의 시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는 유통망 정비와 함께 대리점 위주의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박영준 부장은 “지난 4월 1일 GS그룹에 편입되면서 회사 위상이 상승됨과 함께 자금 확보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피닉스는 이제 겨우 3년차다. 내년을 브랜드 재도약의 시기로 삼아 국내 탑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피닉스'는 현재 백화점 4개, 대리점 7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6개, 대리점 8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보다는 지방대도시를 중심으로, 백화점보다는 대리점 위주로 전국지역에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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