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감 기능성 소재가 대세다
온감 기능성 소재가 대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원료 사용…고부가 ‘웰빙’ 시장 형성
올 기능성 소재의 대표주자로 온감 소재가 급부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직접 온도 변화 효과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온감 소재는 단순 온도조절 기능보다 웰빙 소재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주 5일 근무제와 캐주얼웨어, 아웃도어웨어가 라이프 스타일을 지배하는 복종으로 일반화되는 가운데 온감 소재의 활용은 인너에어 아웃셀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 패션브랜드에서 요구하고 있는 혁신적인 온도조절 소재와 그 활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국내 패션업계가 기능성 소재, 후가공 소재로 고부가·차별화 제품 시장을 형성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 경기 침체에 따라 내수 경가 소비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 소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체험을 통한 만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한 제품력으로 생기를 얻고 있다. 이에 최근 온도조절 소재는 올 기능성 소재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냉·온 변화의 직접적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소재로 각 소재별, 제품 브랜드별 적극적인 마 케팅도 이어지고 있다. 온도조절 소재는 인너웨어, 유아동복에서부터 스포츠웨어, 골프웨어 등으로 전문제품 뿐만 아니라 대중화된 제품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웰빙 소재로서 강조되고 있는 냉·온감 소재는 최근 뛰어난 온도 조절 효과 외에 천연 후가공 원료를 이용한 피부보호 작용, 혈액순환촉진작용, 살균작용, 피로회복효과 등 친환경 소재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제품시장에서의 활용은 아직 그 수준이 미약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웃 일본의 경우 냉온 섬유는 원사 및 제품 시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웃라스트’는 일본내 시장 선점이 가장 활성화된 소재로 알려져있다. 가네보는 인체가 느끼는 온도를 조절하는 원사 Doden+H로 내부 정전기 및 축열보온 기능을 어필, 시장내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티카는 ‘Tactywarm’의 축열 보온소재, 우브낙 팩토리(Wovenac Factory)는 라벨 스타일 감온소재를 오미겐시에서는 97.6 F 감온소재를 이용한 제품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가네보의 경우 지난 재팬 크리에이션에서 온도조절소재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미국 나사에서 개발한 온도조절 성분 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을 통해 섬유소재에 적용한 해외 수입사와 국내 지사를 통해 직물에 코팅하거나 원사에 파우더, 캡슐 등의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제품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그 밖에 천연물질에서 추출한 세리신, 자이리톨 등 후가공 원료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온도조절소재로 쉘러코리아의 PCM, 아웃라스트, 디아플렉스 등이 익히 소재시장에 알려져 있다. 쉘러코리아가 전개하고 있는 ‘쉘러 PCM’은 능동적인 보온효과를 핵심기술로 마이크로 캡슐에 있는 PCM foam이 과잉열을 저장함으로써 의류의 수동적인 보온효과를 보완한다. PCM을 직물에 물리적으로 적용학 위해 마이크로 캡슐에 담아 액체 상태에서 누출을 방지하고 세탁, 드라이클리닝과 날씨로부터 보호해준다. ‘디아플렉스’는 미쯔비시중공업이 개발한 우레탄계 ‘Shape Memory Polymer’를 사용해 멤브레인에 10 온도를 기억하게 한 소재로 젖지 않고 습기가 차지 않아 착용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영역은 방수성보다 투습성을 중시하는 일상복 ‘컴포트 존(comfort zone)’에서, 악천후에도 착용 가능하도록 방수성을 중시한 ‘파워 존(power zone)’ 까지 커버해 고방수 고투습성을 실현한 ‘퍼포먼스 존(performance zone)’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또한 방수성 투습성에 추가로 타 기능성 소재가 모방할 수 없는 결방지기능을 추가 실현했다. 그 밖에 한국크라비욘이 전개하고 있는 오미겐시의 쾌적온도 섬유 ‘97.6 F’, 한국바이엘이 공급하고 있는 ‘HOTLIAN’, ‘COOLIAN’ 등이 프로모션 업체 및 각 브랜드사 로 공급돼 전개되고 있다. ‘97.6 F’는 PCM의 상변화를 이용해 온도조절을 하는 소재로서 광범위한 온도설정이 가능하며 섬유에 연입하였기 때문에 세탁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있다. 논폴리머의 부드러운 촉감과 특수 폴리머 연입으로 캡슐 연입보다 상당양을 연입 할 수 있다. ‘HOTLIAN’은 국화과 식물의 일종인 캐모마일과 고추의 매운맛의 원인인 고추틴크가 주원료로 발열기능을 갖게 된다. 가공제품은 일반 제품과 비교시 약 1.5 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으며 주로 F/W 제품에 사용될 계획으로 양말과 인너웨어 등의 아이템 출시를 앞두고 있다. ‘COOLIAN’은 흡열 반응을 높여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가공으로 자이리톨과 에리스리톨과 같은 슈가 알콜이 주요성분이다. 물에 녹으면 이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