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아동한복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4일까지 ‘설빔 아동한복 기획전’을 열고 최고 75% 할인된 가격에 500여종의 어린이 한복을 선보인다. 1만~3만원대로 대여보다 오히려 저렴하고 디자인도 개량 생활한복부터 색동당의, 궁중한복까지 다채롭다. 3~12세까지 성별, 사이즈와 상관없이 가격이 같은 것이 특징. 구슬장식 꽃신, 배시댕기 등 한복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55%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선 4만~7만원대로 예쁜 디자인과 고운 옷감의 어린이 한복이 많다. 특히 머리에 쓰는 조바위가 포함된 여아용 당의한복과 조끼 등이 포함된 대장금 한복이 앙증맞다. 왕건모(9000원), 아얌(7000원), 조바위(9000원) 등과 함께 아이들만의 귀여움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