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올인원 개발, 항온조절·캡사이신 꽃무늬 프린트 응용
후다이(대표 김영규)가 ‘아이내피’ 순면 은사 기저귀에 이어 유아용 올인원을 전개한다.
순면 은사 기저귀 ‘아이내피’를 지난 1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후다이측은 ‘아이내피’ 브랜드의 2차 개발품으로 유아용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다이의 ‘아이내피’ 기저귀는 3단 접이식 순면기저귀로 환경유해 화학성분에 따라 피부질환이 급증하는 요즘세대 아기들의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웰빙 붐에 따라 기능성을 겸비한 고부가 아기용품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상태다.
유아용 올인원은 우주복 모양으로 아기에게 착용시키는 기저귀를 투습방수 기능을 갖춘 커버와 함께 감싸 입힐 수 있는 옷으로 기저귀 착용과 상하 내의 착용이 한번에 이뤄지게 만들었다.
유아용 올인원에는 천연추출물인 캡사이신 단백질을 꽃무늬 프린트로 가공 처리해 항온조절기능을 부여했다.
유아용 올인원의 디자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후다이측은 “항시 누워있거나 수면 후 땀흘림이 많은 아기에게 착용시
자동 체온조절 기능을 가능케하고 있다”고 전하고 “아기 요와 이불에도 항온조절가공을 응용해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후다이는 옥, 토르말린, 은, 백금 등 광물질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공급도 가능해 기능성 소재활용과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후다이의 기능성 후가공 광물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광물질의 우수함으로 수입 원료를 대체할 수 있고
파우더 형식의 원료로서 적용이 가능해 직물 코팅제품보다 사용제품의 염색견뢰도 저하 및 제품의 흡수율이 저하되고 표면이 거칠어지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후다이의 김영규 사장은 “유아용품과 관련 중기청 판로지원사업체로 최종선정 돼 활발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고 전하고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유아용품 시장을 겨냥 고부가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를 공략해 나가기 위해 일본, 미주 시장의 수출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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