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류열풍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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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모방·건설업 병행 진출

국내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대원(대표 전영우)이 베트남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대원은 베트남에 모방산업과 칸타빌 건설업을 동시에 진출시켜 국내시장에 이어 베트남에서의 리딩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베트남에서 칸타빌 아파트 분양과 함께 베트남 공장 오픈식을 준비중에 있는 대원은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며, 베트남에서의 인지도상승과 함께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 공장은 진출 초에는 방적라인만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일괄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공격적인 생산을 실시, 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미주, 구라파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될 계획이며, 일부 아이템은 국내로 들여오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방적 물량은 7000추 정도며, 공장이 완공되는 9월에는 물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원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아이비클럽’학생복 110만 벌을 기증, 베트남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원의 전응식 상무는 “베트남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고 대원이라는 업체를, 넓게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은 올 한해 모방산업, 건설업 부문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를 강화하고, 학생복 ‘아이비클럽’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패션 브랜드 사업 확대로 전문 토틀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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