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7월 11일 개막
서울패션위크 7월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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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생활용품 강화인테리어업계 신개념 리빙관 주목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패션위크 Spring 2003이 개최된다. 서울 산업 진흥재단(서울 패션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컨셉을 대폭 수정하여, 패션은 물론, 가방 모자등 의류 액서사리군과 가구 침구 생활용품 리빙관을 강화하게 된다. 이행사의 기획을 맡은 코디오 정기자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를 세계 패션 비즈니스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만큼, 싱가폴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각국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할 것”을 밝혔다. 또한, 그는 패션 리빙관의 시도과 동남아시아권의 대폭적인 참여에 대해,“아시아 지역은 수공에적인 기술이 뛰어나 인테리어 소품군이 발달되어 있는 것은 물론,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여 전에 없는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을 강조, 새로운 전시 형태를 예고하기도. 한국 패션협회 역시 “문화와 접근하는 페어로 참가사들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의 질좋은 정보제공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는 새로운 각오를 밝히고 있다. 패션협회는 그간 싱가폴 패션위크, 중국 패션위크, 중국 대련 복장절, 대만 TITAS등 아시아 각국 우수 패션 전문 전시회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국내 바잉 에이전시, 패션 바이어를 비롯하여, KOTRA 및 패션협회 자체 에이전시를 통해 도쿄 오사카, 중국 북경, 대련 영파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이번 행사의 구성은 패션 컨템포러리관(중소 패션 프로모션 업체 및 영캐주얼 브랜드), 패션 리빙관(가구, 침구, 생활용품 브랜드), 액서사리관(가방 모자등, 의류 액서사리 업체와 부자재 업체), 디자이너 갤러리 및 어드벤스드관, 패션 e-biz관등 5개관이며, 특별히 패션 라이프 지향적인 요소가 부각되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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