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공장 설립·경쟁력 강화
대원(대표 전영우)이 첨단시설과 시스템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나섰다.
고부가가치 전략의 일환으로 첨단시설 및 시스템을 적극 추진키로한 대원은 상반기중 설비투자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또 원사부터 제품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품질력 강화에 회사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대원은 경쟁력있는 가격과 적기의 납기를 원칙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대원은 원사생산 위주의 생산라인으로 자영산업은 방적에서 염색가공까지의 체계적인 작업으로 연 400억원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대원은 제일모직의 학생복 아이비클럽을 인수해 연간 100억원 정도의 매출로 주도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원은 대미 수출력과 생산성 향상을위해 베트남에 업계최초로 소모공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국내 원가 상승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베트남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출증대를 목표로 베트남 공장을 설립하게된 것.
현재는 1만평 정도의 공장부지를 정하고 공장설립계획을 마친 상태로 올 연말부터 방적일부와 염색을 전문으로 이원화체계에 돌입한다.
대원의 전응식상무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대원이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 경쟁력에서 앞장설 계획이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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