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본사와 직계약
성창 인터팩(대표 박 석)이 내년 S/S 여성복 ‘ak2(앤클라인2)’를 전개, 여성복 시장에 가세한다.
기존에 세계물산이 전개하던 ‘ak2’를 미국 본사와의 직계약으로 도입하게 된 것.
성창 인터팩은 올해부터 고가 직수입브랜드 ‘투미’와 ‘ak2’ 핸드백 라인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여성복 전개로 공격적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미국 본사와 3년 계약을 맺은 여성 의류라인 ‘앤클라인2’는 내년 1월 1일부터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며, 기존의 세계물산의 47개매장을 효율적인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아래 대부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롯데 잠실, 영등포, 대전 타임월드등에 입점해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앤클라인2’핸드백 라인은 기존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의류 매니아들까지 흡수한다는 방침.
의류와 핸드백 매장의 디스플레이 효과를 이용해 시너지 효과를 얻어낸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14일 롯데 광주1호점을 선보인 ‘앤클라인2’핸드백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감각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또한 내달부터는 제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를 아웃소싱하는등 광고와 마케팅등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투미(TUMI)’도 비즈니스맨들과 매니아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장기적인 브랜드로 명품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고정고객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창은 미국사태로 수출에 영향을 받은만큼 내수시장의 확대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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