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 대구 EXCO 회의실에서 ‘섬유·패션기업의 미국·EU 및 일본 수출확대를 위한 FTA 활용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한·미, 한·EU FTA 및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활용한 바이어 수요 맞춤형 제품기획과 국내산 섬유소재 채택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미 FTA의 경우 얀포워드(yarn-forward) 원산지 기준에 대한 이해와 예외규정의 활용을 통한 면사, 면직물 및 스판덱스, 합섬직물 등의 수출 확대방안을 제시한다. 한·EU FTA는 EU-베트남 FTA를 활용한 한국산 원단의 누적활용방안과 한국- 베트남-EU 공급망에 연계한 원산지 증명방안, 의류 안감과 심감규정을 다룬다.
또한 지난해 1월 발효된 RCEP을 활용해 폴리프로필렌사, 편직물, 생활용 섬유제품 등 중국에 비해 유리한 한국산 제품의 일본시장 접근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섬산련 FTA지원 포털(www.ftatex.or.kr)에 접속해 3월2일까지 신청(참가비 무료)하면 된다.
섬산련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프리뷰 인 대구 2023’전시회 기간 중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섬유패션기업의 FTA 활용상담 지원과‘프리뷰 인 서울 2023 전시회(8월23일~25일 서울 코엑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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