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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대표 김창수)가 오는 5월부터 완사입에 의한 새로
운 형태의 디자이너 멀티샵을 전개한다.
「COLLECTED(콜렉티드)」라고 정해진 이 샵은 국내
디자이너 컬렉션을 중심으로 각 디자이너들의 이미지와
컨셉을 믹스해 구성한 국내 최초의 완사입 형태 멀티샵
이다.
국내 처음으로 해외 바잉에 의해 「조이스」를 전개한
적이 있는 F&F는 점점 더 고감성화되는 소비자들의
패션 감도와 니드에 발맞춰 컨셉과 이미지, 오리지널리
티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수용하기
위해 멀티샵을 구성하게 됐다.
아울러 국내 패션유통에도 새로운 변화의 시도로 더 나
아가 국제적인 감각으로 바잉 유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콜렉티드」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능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뒷받침, 정구호, 홍은주, 우영미, 심상보,
양복형, 임선옥 등 해외 컬렉션 경험과 국내 SFAA쇼
등으로 인정받은 디자이너들 브랜드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석태, 김연경, 고석희, 이보미, 임지선 등 새롭
게 인정받기 시작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하
고 NB의 감도를 리드해온 「레지데 67」의 김명림 사
장 등 몇몇 디자이너들이 더 섭외되고 있다.
전반적인 구성을 젊고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는 「콜렉
티드」는 여성복, 남성복, 구두, 백 등 액세서리외에도
리빙 등 다양한 문화소품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라이
프의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F&F의 「콜렉티드」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재미있고
감성적인 생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에서는 처음 선보여지는 디자이너 멀티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