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제조 기업 유풍의 조병우 회장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기탁했다.
조 회장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강원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피해지역 산림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풍은 지속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고, 긴급 음압병실 마련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4곳 대학병원에 각각 5천만 원씩 후원했다. 백신 부족 국가 백신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통해 3억 원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