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건설이 2021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하고 나섰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채용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토목, 조경, 안전, 견적, 글로벌소싱 등 핵심 분야,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이랜드건설은 이번 인턴십 모집을 통해 지난 2016년 이래로 5년 만에 신입 채용을 다시 진행한다. 합격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인턴십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이랜드건설에 정규직 입사 기회를 갖는다.
인턴십 합격자 대상 6개월간 건설현장 실무를 제대로 경험해 빠르게 건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건설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미리 뽑아 미래 건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다.
관계자는 “건설 전문가로 성장코자 하는 열정과 의지를 지닌 인재를 찾고 있다”며, “합격자는 인턴십을 거쳐 압축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고, 정규입사 후 규모 있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인턴십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직무적성검사 > 면접전형 > 인턴십 순이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0일까지, 이랜드그룹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랜드건설은 지난 1988년 언더우드 건설사업부로 시작해 2008년 이랜드건설로 법인명을 변경, 보유 브랜드 ‘해가든’, ‘타운힐스’ 등이 있다. 이랜드건설은 청년주택 임대 사업을 적극적 전개하며,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 선보인 청년주택 ‘피어’(PEER)를 시작으로 추가 8곳에 청년주택사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