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4월 9일까지 접수
‘디지털 인큐베이션’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와 클로버추얼패션(대표 오승우·부정혁)이 K패션 쇼룸 ‘르돔’에서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 김성찬 전무, 클로버추얼패션 김광일 부사장이 참석, K패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브랜드육성 및 기반조사 사업운영의 일환으로 ‘K패션 x 디지털’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 ‘디지털 인큐베이션’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클로버추얼패션은 ‘디지털 인큐베이션’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상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클로)교육 및 서포트, 디지털 프로세스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1년 무상제공을 지원한다.
양 단체는 지원업체별 소프트웨어 활용도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컨텐츠 공동 기획 및 홍보에 대한 추가적 지원도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클로 관련 디지털 인큐베이션 참가신청은 오는 4월9일 오후 3시까지 공식 웹사이트(www.kfashionaudition.or.kr) ‘K패션 x 디지털’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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