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1000억원대 멀티샵 ‘비이커(Beaker)’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비 언더바(B ?)’를 런칭, 온라인 사업 및 고객과의 소통 확대에 전격 나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포러리 멀티샵 비이커는 ‘비 언더바’를 통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라인(PB) 상품을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유니섹스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트렌디하고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535고객을 겨냥해 종전 비이커 상품 대비, 가격을 60% 수준으로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한다.
비이커는 이번 추동 컨셉을 ‘관계(Realationship)’로 설정하고 톤 다운된 컬러감과 여유있는 젠더리스 실루엣을 제안하며 ‘비 언더바’는 오버사이즈 맥코트와 싱글코트, 세미오버핏의 피코트와 트렌치코트, 오버 사이즈 자켓, 데님 팬츠, 가디건, 스웨터, 목걸이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가격은 아우터가 20~30만원대, 팬츠와 가디건, 스웨터, 액세서리는 10만원대이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비 언더바’ 사업을 전개하며 비이커 청담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는 쇼룸을 마련 브랜딩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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