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4층, 글로벌 리테일 컨셉 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최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에 남성복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아미 남성 단독 매장은 48㎡(약 14.5평) 규모이며 파리 기반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케이오(KO)’가 디자인한 글로벌 리테일 컨셉을 적용했다.
아미 매장은 이번 봄여름 컬렉션 뿐 아니라, 최신 ‘20년 프리폴(Pre-Fall) 컬렉션도 선보인다. 하트 로고 티셔츠와 셔츠 등 베스트셀러 ‘하트 컬렉션’부터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과 핏의 팬츠, 쇼츠, 가죽 가방, 야구 모자까지 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레드·블랙 컬러의 하트 패치 외에 선으로 연결된 하트 자수 로고를 적용한 상품이 처음 출시됐다. 하트 자수 로고는 좀 더 심플한 느낌을 줘 출시와 동시에 인기 아이템에 오를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
‘레더백 컬렉션’도 처음 선보였다. 아미의 레더백은 견고한 소가죽 소재로 제작됐으며, 금속 하트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미니 아코디언백, 스몰 박스백 두 스타일로 구성되고 크로스, 클러치나 벨트백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편집숍과 백화점 등 350여곳에서 전개 중이며, 지난해에는 여성복 라인도 런칭,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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