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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춘계 서울패션위크가 해외마케팅강화차원의 정부
지원으로 한층 강화된다.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여울 서울무역전
시장에서 개최될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한국패션의 세
계화’와 ‘전문수주전시회 정착’을 목표로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초청을 위한 정부지원을 유치, 해외마케
팅을 강화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패션협회는 일본, 대만, 홍콩등 전세계 패션바
이어 및 바잉에이전트, 해외유통업체의 한국지사 구매
담당자 초청을 위해 대대적인 국내외 패션전문지에 행
사광고 보도 기사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KOTRA등 유
관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유치에 전력하
고 있다.
‘2000춘계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상품 수주전시회엔 제
17회 서울국제의류박람회와 브랜드홍보 및 수주패션쇼
인 2000F/W 서울컬렉션으로 구성된다. 또 동 행사 홍
보를 위해 홍콩 스타 TV의 채널V에 행사광고 및 특집
방송을 준비중이며 인터넷 웹사이트를 활용한 홍보를
전략적으로 추진중이기도 하다.
제17회 서울국제의류박람회는 100여개 패션의류 및 잡
화아이템을 전시하며 브랜드관, 프로모션관, 패션벤처그
룹, 패션마트관, 해외그룹관, 패션서비스관, 월드컵 유니
폼전시회, 트렌드포럼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60만원이며 1차 마감은 이달 말일까지로 잡고 있다.
또 2000F/W 서울컬렉션은 총 10회의 패션쇼로 이뤄지
며 서울국제의류박람회 참가업체와 벤처그룹, 신진 디
자이너그룹, 개별디자이너등으로 마련할 계획. 참가비는
단독쇼 400만원, 그룹쇼 250만원으로 모델비는 제외된
금액. 역시 이달말까지 1차 마감한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행사를 보다 실질적인 수출지향
오더 전문수주의 장으로 안착시켜 한국패션의 대외경쟁
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