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스톤, 빈티지 감성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재해석
슬링스톤, 빈티지 감성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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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70년 무드 패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표현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디자이너가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2020S/S컬렉션으로 서울패션위크에 합류했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테일러드한 자켓을 뒤짚어 입은 듯한 디테일과 모티브를 의상에 적용했으며 특유의 블랙 앤 화이트와 같은 모노톤의 조합으로 매력적인 런웨이를 완성했다.

슬링스톤만의 빈티지 감성과 모던한 감각을 접목해 실루엣을 풀어냈으며 친환경 소재 및 디테일 한 요소와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조성했다. 1950~1970년대 무드의 패턴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

‘슬링스톤’은 남성 고객과 함께 “여성들이 입고 싶은 남성복”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번 시즌 역시 물방울, 비치는 소재, 시그니처로 각인된 천사날개의 깃털, 자연스런 실루엣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형된 트렌치코트와 자켓, 롱 베스트, 편안하면서 역동감을 주는 팬츠 등은 자연스럽고 활동적이며 생동감 있는 도시 감성을 제안했다. 레이어링을 통한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슬링스톤의 이상에 부합하는 디자인이 감지됐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미니멀리즘에 스포티함을 더해 보다 자연스럽고 활동적인 트렌디함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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