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브랜드 ‘마하그리드’를 전개 중인 어썸브랜드(대표 이두진)가 여성을 위한 영 캐주얼 브랜드 ‘클로티’를 런칭했다. 클로티는 10대 소녀들의 일상을 담은 유스컬처 브랜드로의 면모를 부각시킨다. 시그니처 심볼인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몽글몽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심볼 솜사탕과 로고 플레이, 일상에서 어우러지는 유니크한 컬러를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추동시즌은 ‘We’re wacky girls’ 컨셉의 브랜드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익살스러운 10대 사춘기 소녀들이 자유로운 일상 속에서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인 긴팔 티셔츠, 맨투맨, 후드 등 의류 제품뿐만 아니라 아이폰과 에어팟 케이스, 키링과 같은 패션 아이템까지 선보여 다채로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클로티의 디렉터는 “첫 시즌인 만큼 클로티의 정체성이 전 제품에 드러나는 것에 가장 집중해 기획했다. 위트 있는 솜사탕 디자인과 로고 플레이로 완성된 제품들은 평상 시 입는 옷들은 물론 심지어 학생들의 교복과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 내에서도 이번 컬렉션에 대한 반응이 기대되는 동시에 다음 시즌을 위해 더 다양한 제품과 재기 발랄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티는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스타일쉐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향후엔 보다 많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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