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유석 대표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오는 9일 올림픽경기장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에서 수상 후 기념 패션쇼도 함께 펼쳐진다. 명 대표는 기업의 이익추구 뿐 아니라 환경보호, 인권보호, 지역공헌에 대한 다각적인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는데 모범적인 행보로 수상하게 됐다.
6월1일 동대문 DDP를 필두로 6월13일 목요일까지 서울 365 패션쇼 런웨이에 명유석 대표의 컬렉션이 2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월요일은 시청일대, 목요일은 삼성역 SM타운앞 거리에서 명 대표의 작품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며 선보인다.
명 대표는 지난 10여년 이상 동대문 기반 소상공인 제품을 국내 백화점과 쇼핑몰에 선보인 1세대 편집형 브랜드를 운영하며 동대문 소싱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해외 유수의 패션스쿨에서 전공한 수준 높은 디자이너들이 첫 둥지를 트는 곳이기도 하며 전 세계적인 바이어들이 드나드는 패션클러스터 집약지인 동대문 자체의 격을 올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건강한 생태계 환경 조성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등 동대문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마련과 예산 편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동대문 클러스터의 자생력을 키워 국력, 더 나아가 국격의 한 부분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조성과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는 것.
명 대표는 2008년부터 광저우·심천 패션위크, 중국 CHIC, 라스베가스 매직쇼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및 K-패션을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 소재업체와 코웍한 제로웨이스트 연구 디자인 제작 패션쇼도 선보이고 있다. 건국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