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청년창업 기업 에콜그린텍(주)이 최근 패션산업계 및 라이프스타일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콜그린텍(대표 이광용)은 “친환경 소재를 통해 전 세계 인류에게 웰빙(Well-being)을 제공한다”를 기업철학으로 2019년 1월에 설립, ‘친환경 생분해성 PLA(Poly Lactic Acid)’ 소재 및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에콜그린텍의 이광용 대표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하면서 미래 환경보존과 화학 합성계로 인한 환경파괴에 큰 우려와 관심을 갖고 2년 동안 식물성 PLA소재를 연구 개발해 왔으며 지난 2018년 말에 마침내 청년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고 설립배경을 밝혔다.
이대표는 PLA 특성상 종전의 깨지는 문제점을 해결한 유연한 특성의 ‘생체적합성 BIO PLA’ 생분해성 신소재를 개발하게 됐다. 특히 옥수수 전분을 활용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데 생분해성 PLA 소재를 활용한 부직포, Fiber, 화장솜 및 솔, Blown 용기, 칫솔모, 빨대, 필름 등을 개발했으며 향후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용품에 범용성있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콜그린텍의 기술은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대기오염 저감효과’도 있다는 것. 식물성 생분해 PLA 소재는 자연 순환형 소재로 미래에 지구 온난화 문제해결에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옥수수, 전분, 포도당 등의 기초 원료로 제조된 젖산(Lactic Acid)을 응축시킨 생분해성이기 때문이다.
이광용 대표는 “생분해성이라고 하면 온도 60℃, 습도 80%에서 활성화된 미생물에서 6개월 동안 90% 이상이 분해되는 소재이며 화학합성 소재대비 최대 74%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고 강점을 어필했다.
젊고 건전한 친화경 소재개발 기업을 이끌어 갈 이광용 대표는 “환경과 사람이 공존 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하며 환경 호르몬(프탈레이드)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으로 각 분야에서 사회와 인류에 공헌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친환경을 모토로 패션기업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에콜그린텍이 개발한 신소재의 활용 및 적용에도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