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상권 특화형 쇼핑몰(NSC) 2호점 ‘AK& 기흥’이 오픈 한 달 매출 목표가 125% 초과 달성됐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지난 12월14일 기흥역에 오픈한 ‘AK& 기흥’은 인근 상권 30~40대 패밀리 고객을 겨냥한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기흥 상권 고객에게만 특화된 브랜드만 선별해 선보였다.
AK& 기흥에는 오픈 후 한 달간 6만명 이상 쇼핑객이 다녀갔다. 기흥역이 위치한 기흥구 구갈동 인구는 총 3만8000명으로 구갈동 주민들이 1인당 2번씩 다녀간 수치다. 회원가입 자료를 보면 부모세대인 35~44세대가 전체 회원의 40%를 차지했다. 60%가 쇼핑몰 소재지인 구갈동 주민으로 나타났다.
‘AK& 기흥’의 한 달간 매출은 목표 대비 125%를 초과 달성했다. AK& 기흥은 현재 입점 브랜드 총 85개 중 64개 브랜드만 먼저 오픈했다. 오는 25일 이후 노스페이스, 스파오, 북스리브로, 무인양품, 밀스튜디오, 하이노별 등 브랜드가 영업을 시작한다. 스타벅스, 패밀리테마파크 등은 오는 4월까지 순차적 오픈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쇼핑몰 특성상 브랜드 입점 시기가 달라 전체 80% 정도의 브랜드만 먼저 선보였지만 한 달간 목표 매출을 뛰어넘었다”며 “나머지 브랜드 오픈 시기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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