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이달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토목섬유 전시회인 '제11회 세계지반신소재 대회(ICG,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osynthetics)에 토목용 보강재로 쓰이는 '지오그리드(GEOGRID)'를 전시한다.
휴비스는 협력업체인 대성피앤씨(한국), 오카산리빅(OKASAN LIVIC, 일본)과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지오그리드는 토목공사에서 지반을 보강해 보강사면이나 보강토 옹벽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소재다.
연약 지반의 침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휴비스의 지오그리드 브랜드인 '트리그리드(TRIGRID)'는 서로 맞물린 상하입체 교차로 구조로 돼 있다. 시공성 , 안정성, 경제성이 우수해 다양한 건설현장에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특허 및 EU 수출에 필요한 CE 마크, 일본 토목연구센터 인증 등을 획득했다.
신유동 대표는 "트리그리드는 최근 발생하는 지반침하, 경사면 및 건물분회 등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소재"라며 "토지 활용도를 높여 자연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휴비스는 2016년 삼양사로부터 산업자재용 소재 부문을 인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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