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토리 스포츠(TORY SPORT)’의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해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 ‘토리 스포츠’는 토탈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의 퍼포먼스 액티브웨어이다.
삼섬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WEST) 2층에 ‘토리 스포츠’ 컬렉션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 또 10월에는 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토리 스포츠’ 판매를 계속한다.
2015년 9월 토리버치가 런칭한 ‘토리 스포츠’는 스포츠의 우아함을 추구하는 퍼포먼스 액티브웨어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하이테크 소재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러닝, 테니스, 골프, 수영, 스튜디오(실내 운동), ‘커밍 앤 고잉(Coming & Going)’ 라인 등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토리 스포츠’는 레깅스, 브라탑 같은 기능성 의류 ‘러닝 앤 스튜디오(Running& Studio)’ 라인 뿐 아니라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커밍 앤 고잉’ 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을 펼친다.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쿨맥스(COOLMAX), 얇고 가벼운 나일론 택텔(TACTEL) 등 높은 퀄리티의 기능성 소재 사용은 물론 신선한 컬러, 그래픽 프린트, 차별화된 디자인 적용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의 조화에 집중했다.
‘토리 스포츠’의 대표 상품으로는 70년대의 아이코닉한 애슬레틱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트랙슈트, 시그니처 아이템 쉐브론 레깅스, 스포티함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테크 니트 스커트, 컬러감과 러플 디테일의 스니커즈 등이다.
가격대는 트랙 자켓은 26만 8000원~36만 8000원, 스커트는 26만 8000원~47만 8000원, 드레스는 43만 8000원~59만 8000원, 티셔츠는 17만 8000원, 브라탑은 7만 8000원~11만 8000원, 레깅스는 13만 8000원~ 21만 8000원, 스니커즈는 34만 8000원~49만 8000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