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대표이사 김웅·박병근)의 글로벌 캐주얼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일본 전통 염색 기술 중 하나인 시보리 기법을 이용한 ‘시보리(Shibori) 컬렉션’을 출시했다. 시보리 기법은 현재까지 일본 마스터 장인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1950년대 일본 아리마쓰 마을에서 만들어진 염색기술로 면에 세심한 수공, 접기, 염색 등으로 독특한 패턴과 모양을 만들어낸다.
시보리 컬렉션은 전통적인 시보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시보리 다이아몬드(Shibori Diamond)와 시보리 스퀘어(Shibori Square) 두 가지 패턴을 이용했다. 백팩 ‘오르빗 슬리커(Orbit Sleek’r)’, 토트백 ’드넬(Denelle)’, 파우치 ‘채시디(Chassidy)’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이게 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오르빗 슬리커(Orbit Sleekr) 백팩은 기존에 출시됐던 백팩과는 다르게 미니 사이즈로 디자인돼 평소 큰 가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드넬(Denlle)은 필요에 따라 끈을 떼다 붙였다 할 수 있어 토트백과 백팩 2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시보리 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25% 특별 할인을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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