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는 디자이너와 고객을 연결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 오늘(11)일부터 디자이너 벤처 프로젝트 '레이블-비(Lable-B)'를 통해 선정된 6인의 디자이너 브랜드 백을 선보인다.
이번 레이블 비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다’라는 뜻이다. 루이까또즈가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백을 출시할 수 있도록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을 인큐베이팅했다. 이들 디자이너는 루이까또즈 디자인 연구소 소속이며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루이까또즈는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제품은 루이까또즈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총 6명의 사내 디자이너가 런칭한 브랜드 백이다. 간호섭 아트 디렉터의 ‘All Set by KAN’, 서수정의 ‘CORNICE&ARTE’, 권정연의 ‘FROMcom’, 서동희의 ‘DAYLO’, 신슬기의 ‘Baglala’, 서지희의 ‘2J’ 브랜드로 선보인다. 트렌디하고 희소성 있는 상품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했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
주요 제품은 △셔츠를 입은 뒷모습이 연상되는 주름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백팩인 셔츠 백(All Set by KAN) △가죽,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고급스러움과 키치함을 흥미롭게 표현한 신디백(Baglala) △벨벳 소재 백팩에 러플과 주얼리 장식을 더한 러플리백(2J) 이다.
또한 △드로잉 크로키를 접목한 버킷 스타일 백 크로키백(CORNICE&ARTE) △ 니트의 편안한 느낌과 데님의 수공예적 디테일을 살린 코지백(FROMcom) △톤 다운된 컬러와 나일론 소재로 자연스러움을 살린 플레이백 (DAYLO) 등을 볼 수 있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레이블 비는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에 발맞춰 루이까또즈가 새롭게 시도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각 분야에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곤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