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충실한 정통 테일러의 26년 저력
김윤수 미조사양복점 대표는 모든 연령층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입을 수 있는 맞춤양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기술인이다. 1954년생인 김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정통 테일러로서의 기술과 자세를 갖춘뒤 1993년 미조사양복점을 개업, 올해로 26년 동안 운영해 오고 있다.
김윤수 대표는 2016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7년 한국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역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의 노력으로 매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대표 맞춤양복점으로 자리 잡았다.
미조사양복점은 젊은 고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맞춤양복도 선보이고 있다. 마진을 최대한 줄여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뛰어난 맞춤양복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젊은층을 유입시켜 맞춤양복이 가진 낮은 인지도를 넘어선다는 전략이다. 고급 맞춤양복의 경우 뛰어난 품질의 소재 및 부자재를 사용, 섬세한 공정을 거치는 등 땀과 노력이 담긴 제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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