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글로벌형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오는 3월 5일까지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 부문은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소싱 ▲SC(Shop Consultant) ▲디자인 ▲MD ▲지원부서이며,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다.
패션그룹형지는 K-패션의 차세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인천 송도에 글로벌 R&D와 전초기지격인 패션복합센터 건립을 계획하는 등 ‘글로벌 형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격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및 임원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4월 초부터 6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쳐 현업에 최종 배치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소싱 부문의 지원 자격은 영어, 불어, 중국어, 베트남어 중 1개 이상 가능하며 해당 비자 소지자이다. 그 외 샵컨설턴트, 디자인, MD, 지원부서 직무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채용 부문은 패션그룹형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패션그룹형지 인사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 그리고 패션산업에 미래를 책임질 창의성과 비전을 가진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글로벌 기업완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최근에는 까스텔바작 인수를 통해 해외진출 준비, 엘리트 교복의 중국 교복시장 진출 성공과 확대 방침 등을 밝힌 바도 있다.
이와 함께 인천 송도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는 창조와 융합을 위한 R&D,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서 삼을 방침이다.
이 글로벌 허브는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특히 인천공항이 가까운 만큼 중국 등 아시아 비즈니스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