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 는 국내외 소비자 니즈에 맞춘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1세대 이보현 슈즈디자이너가 만든 패션 스니커즈 브랜드로서 뛰어난 퀼리티와 독특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올해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컬렉션 비중을 높이며 브랜드 입지와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4월부터 유럽을 대표하는 영국 셀프리지(Selfridge)와 프랑스 봉마르쉐(Le Bon Marche) 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슈콤마보니는 매년 해외 컬렉션 시즌에 맞춰 1년에 총 4회에 걸쳐 컬렉션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 국내 도메스틱 라인과 해외 컬렉션 라인을 나눠 전개하며 소비자 호응이 높다.
국내 에서 해외컬렉션 상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가 높아졌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 컬럭션 비중은 2015년에는 20% 웃돌았고 올해는 40%를 넘었다.
슈콤마보니는 올해 쿠론, 스폰지밥 등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올해 국내 72개 매장(아울렛 포함)과 해외 20개국 100개 이상 편집샵과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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