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라코스테의 새로운 스타로 선정됐다. 조코비치는 라코스테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라코스테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코트 안팎에서 활발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코스테는 강인함과 페이플레이 정신을 계승할 브랜드 새로운 얼굴로 기대했다.
라코스테는 2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컨트리클럽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100여명의 주요 미디어를 초대, 조코비치와 라코스테의 뉴 캠페인을 비롯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박 조코비치의 완벽한 코트 플레이를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컬렉션도 특별 제작, 이달 말부터 전 세계 라코스테 매장에서 선보였다.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오는 2017 롤랑가로스부터 라코스테의 컬렉션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르네 라코스테와 깊은 인연을 지닌 롤랑가로스는 라코스테가 1971년부터 46년 여간 공식 후원을 하고 있는 만큼 선수와 브랜드 모두에게 뜻 깊은 대회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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