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중 공장으로 전이 추정
오늘(15일) 오전 7시30분경 대구 서구 중리동 소재 보광직물(대표 차순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49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출동 17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1억8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화재는 공장동 지붕과 연구동 내부 등을 태우고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동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관리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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